Tokyo et

2008/11/25 16:53


어느새 12월이 되었네요...
원래는 좀더 빨리 쓰고 싶었지만... 요즘 야근이 많아서
집에 오면 빨래하고 자기도 바쁘더군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군요.
이번에 맡은 파트가 서버쪽이라서 그런지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갑니다.

해본적도 없는 오라클부터... 머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하는 그런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서도.... 막상 부딪치고 깨지는 과정이 사뭇 힘들더군요.

그 머랄까 벽을 마주하고 있는 막막함 이랄까... ㅋ
그래도 순수C를 C++을 마주하는 재미는 좀 있네요.
MFC와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욕하는건 아니구...
걍 좀더 다른 재미가 있다는 느낌이 솔직히 더 들었습니다.

'아... 조낸 답답하고 짜증나 미치겠다' 라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_-;;

그냥 몸은 참 힘든데 왠지 모르게 지금이 중요한 순간이라는 느낌이 와서
그럭 저럭 가능하면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한해가 벌써 훌쩍 하고 가버린 지금
나이를 먹어서 인지 생각이 많아 져서 인지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지나가더라구요.

올해 최대 이슈였던 이직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라던가,
사람과 사람간의 간극이랄까... 그런 부분들이 새삼스럽게 더 와닿더군요

무어라 쓸말은 참 많았는데... 또 공중분해 된듯 ;

노래는 새롭게 2기를 시작한 애니메이션 노다메칸타빌레 파리편 엔딩 입니다.
바이올린이었나 그사람이 좀 유명한 곳에서 3위도 하시고 하셨던거 같은데
확실히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리듬이 좋네요 :)

저노래를 받기 위해 웹상의 어두운곳을 헤메였죠.
1차 산업 2차 산업 나뉘듯이
불법 파일들의 진화도 거듭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몇일전 금성과 목성이었나?
달 밑에 두개가 아주 밝게 빛나던데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볼수 있는건 2052년 이라고 했었던듯 ㅋ
.
.
우연히 야근을 위해 저녁밥 먹으러 가는길에 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좀더 가깝게 볼수는 없을까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 모습이 위안이 되더군요.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머 세상의 종말이 오거나 하진 않겠지만,
4계절의 리듬으로 보아 확실한 마무리에 시기이기도 하구요.
외로우신 분들은 따뜻한 짝만나시길 바라고
가능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길~*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보듬어 주는 친구|가족|연인| etc
주변인들이 있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 모두 이겨내시길 ...
그들이 있어 내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들과 함께 해서 내가 있는건지도 모르는거잖아요 :)

흠... 그럼 언제 인지 모를일이지만 담에 또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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